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임재호)는 16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건강검진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근로자 신체검사, 채용 신체검사, 생애전환기 및 일반건강진단, 5대암 검진, MRI, CT 등이다.
임재호 본부장은 “건강검진 미검자 인식도 조사 결과, 시간이 없고 바빠서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최근 메르스 관련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일에도 건강검진 업무를 진행해 도민들에게 건강검진 수검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