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자연생태환경이 살아 숨쉬는 고창,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창, 화합하는 고창, 주민 삶의 질이 높은 고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돌·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생물권보전지역브랜드 시범사업 확대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천원마을택시 운영 확대, 흥덕·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유치, 고인돌 사계절 경관 조성,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기업유치전략에 대해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확대 및 자금지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등 투자 여건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박 군수는 “2년차에도 군정의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발전 속도를 가속화해 천혜의 고창갯벌, 운곡습지를 비롯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제시했으며, “뚜렷한 목표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과 군민의 삶이 편안한 고창군을 위해 남은 3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