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내달부터 전북 시·군 최초 시행

▲ 김종규 부안군수와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임호만 장장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내달부터 도내 시·군 최초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한 민원 중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을 신청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명함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납부하면 1주일 후 여권과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군청에서 여권 발급·수령 후 민원인이 전주에 있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나 부안경찰서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번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통해 발급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