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시민광장 주차장에 ‘카드전용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발권식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덕진시민광장 주차장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 차량 자동 입·출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주차요금은 신용카드로만 받는 카드전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차장 이용자가 카드전용 정산기에 직접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출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이같은 시설 공사를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덕진시민광장 주차장을 전면 통제하고, 24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처음 도입하는 카드전용 주차시스템은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명한 주차요금 관리와 비용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