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지역에서 금은방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 금은방에서 발생한 강·절도 범죄는 총 16건으로 해마다 평균 4.3건씩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5월과 이번달에만 벌써 3건의 금은방 강·절도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2일 오전 4시 15분께 전주시 평화동에서 강화유리를 망치로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해 4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 씨(28)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