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성완종 리스트 특검 주장
2015-06-19 박영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18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여야가 하나 돼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과 관련 “권력을 향한 수사의 무딘 칼날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보다 권력을 좇은 조직의 부끄러운 민낯만 보여주고 말았다”고 검찰을 강도높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