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성화, 22일 무주서 대구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밝힐 성화가 3박 4일 간 무주에 머문 후 22일 대구로 향한다.

 

무주는 1997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이자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성지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전국 60곳의 성화봉송지 중 한 곳이 됐으며 태권도인들을 포함한 35명의 주자들이 태권도원에서 반디랜드까지 7개 구간을 달리며 2015 광주 U대회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무주에 도착한 성화는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채화된 것과 광주 무등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부터 21박 22일 간 전국봉송 길에 오른 성화는 다음달 3일 광주 U대회 주경기장에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대회장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