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에서는 지난 19일 난청으로 인해 자녀와의 통화가 단절되고 고독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저소득 난청어르신들에게 보청전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5명의 난청어르신에게 보청전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어 안타까우며, 여건이 허락되면 더욱 확대해서 난청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듣는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