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자전거 고쳐 지역아동에 선물

완주군 자원봉사·지역아동센터 20대 기증

▲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나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능기부자의 수리를 거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2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귀탁)와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영순)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나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능기부자의 수리를 거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20대를 전달했다.

 

이 재능기부 사업은 장재우 봉동 삼천리자전거 대표의 제안으로 헌 자전거를 수거해 타이어나 안장 부품 등을 교체하고 부식과 얼룩 제거 등을 제거해 노인과 어린이에게 기증해오고 있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5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임규탁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재능기부 나눔을 계기로 소외된 아이들과 노인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사랑의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과 행복하게 생활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