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의 아쉬움을 ‘로컬시네마 with Jeonju IFF’에서 달랠 수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수상작들을 상영한다(24일 저녁 8시).
영화제 기간 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수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토끼의 뿔> , <폭력의 틈> , <고란살> 3편. 고란살> 폭력의> 토끼의>
대상을 수상한 한인미 감독의 <토끼의 뿔> 은 열두 살 소녀인 두 주인공이 용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과정을 그렸으며, 감독상을 수상한 임철 감독의 <폭력의 틈> 은 폭력으로 물든 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서정신우 감독의 <고란살> 은 동생의 집에 얹혀살며 무위도식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의 063)231-3377 고란살> 폭력의> 토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