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드림 서비스는 TV 시청을 하는 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장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리모컨 작동 시 TV 메뉴, 채널 프로그램의 음성 안내, 화면 해설 방송 녹화지원, 장애인 비장애인 공용 사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시각장애인은 모두 660여명이며, 이중 중증시각장애인은 9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어드림 서비스를 통해 중증시각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TV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유료 방송 이용료 부담 감소와 지역사회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