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서해로타리클럽, 집수리 봉사

부안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수경)회원들은 지난 5월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담벼락이 무너져 낙심하던 김선순(80·하서면 백련마을) 씨를 찾아 담장 복구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김수경 회장을 비롯해 김창윤 총무와 회원, 백산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동아리 학생 7명 등이 참여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부안군의회 김형대 의원도 봉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달 초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수리를 완료됐다.

 

김선순씨는 “가정 형편상 무너진 담장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 걱정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정수 하서면장은 “직장 일과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안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