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도내기업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지난 18일 중국 광동성 불산시 남해구 보리저우지 호텔에서 개최된 ‘중·한 남방문화재산권교역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상무신용등급평가 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우수상품의 수출 확대와 한중 경제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중국 측에 인증된 한국 기업현황과 우수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한·중 국제지식재산권 교역센터를 통해 중국 시장 내에서 한국 우수상품 기술보호 대책을 제공해 불법 복제상품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국 지역으로 수출하는 전북 중소기업들에게는 통관 절차의 간소화, 중국 내 특허·상표등록 등 지적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기존 3개월이 소요되는 인허가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