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북교육청 본감사 돌입

전북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원 본감사가 22일부터 시작됐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전국 9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를 따져 보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감사원 사회복지국 제3과가 감사를 담당하며, 이번 감사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감사가 이뤄졌음에도 1년여 만에 다시 감사가 진행되는 것을 놓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압박용’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종효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누리과정 관련 국민감사 청구 건과는 별개의 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