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경 319억 군의회서 최종 승인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23일 제 249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시한 2015년 제 1회 추경예산 319억4500만원을 최종 승인했다.

 

집행부는 애초 이번 추경예산에 325억3600만원을 제시했으나 예결특위의 1차와 2차 수정을 통해 5억9100만원을 삭감,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 임실군의 예산은 본예산 3104억5500만원보다 319억4500만원이 늘어나 역대 최고액인 3424억을 기록했다.

 

군의회는 또 운영행정위와 산업건설위가 심의한 임실군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제정 및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규약안과 임실군환경교육관 위탁관리 및 운영 연장계약 동의안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문홍식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재정의 건전성 도모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