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여름 장마철과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재해취약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 점검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피서지 캠핑장과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축대·옹벽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구와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 상하수도시설물 등 500여곳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의 손상 균열 여부와 공사현장 절취사면의 안전여부, 여수토·방수로 우기 전 완료 여부, 각종 시설물의 수해대비 사전점검 및 수방자재 비치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