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펼쳐지는 전국 8色 연극 릴레이

8개 시·도 극단 '소극장 열전' / 아하아트홀서 내달 18일까지

▲ 극단 명태가 지난 19일 공연한 ‘귀향’의 한 장면 .

전국 여덟 극단이 펼치는 각기 다른 색의 연극작품을 한 자리에 풀어놓는다.

 

연극협동조합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은 지난 19일 극단 명태의 ‘귀향’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아하아트홀에서 전국 8개 시·도 극단의 작품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전주를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구미, 대전, 춘천, 안산 지역의 극단이 참여한다.

 

각 극단은 대표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 대표로 참여하는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은 26~27일 ‘분노의 포도’를 공연한다. 이어 △30일~7월 1일 극단 도모 ‘작은방’(춘천) △7월 3일~7월 4일 (사)문화창작집단[공터_다] ‘청록’(구미) △7월 7일~7월 8일 극단 한울림 ‘변태 : 꽃은 지다’(대구) △7월 10일~7월 11일 극단 어니언킹 ‘천국주점’(부산) △7월 14일~7월 15일 극단 놀자 ‘그리움에 대하여’(대전) △7월 17일~7월 18일 극단 푸른연극마을 ‘꽃 피자 어데선가 바람 불어와’순으로 무대에 오른다.

 

화, 수,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5시 공연, 티켓가격 전화예약 시 1만원, 문의 063) 274-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