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는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와 한빛원전 민간환경 안전감시센터를,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고창군에 민간환경 감시기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우선 목표 21억원 중 내년도에 필요한 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빛원전 인접지역인 고창은 그동안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언론을 통해 뒤늦게야 알게 되거나, 영광지역 민간환경감시기구로부터 원전에 대한 감사 결과 등을 통보 받는 등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주민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