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은 △전수교육조교 전수활동비 지원 △시군 농악 기록화사업 지원 △ ‘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등 3건이다.
이에 따라 시·군마다 독창적으로 전승된 농악의 뿌리를 기록으로 남겨 전북농악의 전통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할 수 있게 됐고, 체계적인 전수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전수교육조교 3명에게 매월 40만원의 전수활동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오는 10월 초에 개최되는 김제 지평선 축제와 연계한 ‘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행사는 전북도를 농악의 1번지로 육성하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국가지정 6개팀과 도지정 5개팀, 시군 농악이 함께하는 단체별 시연 및 전체 퍼레이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많은 농악의 유산을 보유한 전북 농악을 활성화시켜 전북을 대한민국 농악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지역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