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메르스로 인해 진안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수가 감소하여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르스로 인한 상권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시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시장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전북지방중기청에서 손 세정제를 각 점포에 배부하는 등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취했다. 또한 지난 24일 장날에는 각설이공연과 탈북민의 남한 정착기를 다룬 TV조선 ‘자력갱생’ 프로그램 첫 방송을 진안시장에서 녹화하여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