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타, 징, 태평소, 트럼펫, 판소리, 소고, 건반, 가야금 등 음악과 관련한 다채로운 악기와 상징들을 차용해 올해 축제의 열정과 설렘을 표현했다. ‘G’의 철자에는 지난 3월 추진한 어린이소리축제 포스터 공모에서 선정된 입선작 가운데 소리꾼과 고수의 공연장면을 뽑아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성을 강조했다.
또 화려하지만 정돈된 글씨 디자인과 일정한 몇 가지의 색으로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메인 포스터의 가독성과 독특함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Sori Big Party’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