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유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축시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시는 FTA 등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유통시설(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에 6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남원축협이 운영하는 조산동 가축시장에 암소·비육우 경매시장 증축, 전자경매시스템, 가축경매장 리모델링 및 기계, 소방, 전기시설 등을 지원해 노후화된 가축시장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해 도입되는 전자경매시스템은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농가가 안심하고 가축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