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로 선정돼 4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6년 연속 수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목표달성도 등 지방세 징수전반에 대해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군은 체납자의 소유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급여소득,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조사하여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추진했으며,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 현장추적 징수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체납세 징수실적 우수읍면을 적극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해 체납액을 일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매월 지방세 전자납부 안내 등 다양한 주민 납부편의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 후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 시행으로 자진납세를 유도하여 체납세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