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유관기관장회의서 "메르스 극복 적극 노력" 다짐

▲ 순창군이 지난 26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고 메르스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순창군이 농협군지부, 농어촌공사, 우체국 등 관내 8개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회의를 갖고 메르스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6일 녹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곽승기 순창군부군수는 “메르스 확산 문제는 일단락 됐다” 며 “차츰 회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역경제가 아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관내 기관단체에서 먼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곽부군수는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농촌 일손돕기 추진 및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 △직장내 회식 또는 각종모임은 관내 식당에서 추진 △강천산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한 적극적 방문, △7월 3일 개장하는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