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다.
지난 25일 진행된 현장점검에는 황정수 군수가 직접 나서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안전을 지켰다.
이날 무주군 전간도로 도시가스관 매설 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관계자들을 만나 “모든 공사가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이 되는 것인 만큼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관계자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현장을 표시하는 안전 라인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것부터 완벽한 시공, 공사 마무리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또 적상면 사천리~방이리 일원의 군도 16호(적상~부남) 도로사면 보강공사를 앞둔 현장에서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담당 공무원들을 향해 “절토 사면을 이루고 있는 화강편마암이 지속적인 우수침투와 건습의 반복으로 안반파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