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자 임용 예정인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이 진행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이같이 밝히고, 내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교육장 임용후보자로 지원하려면 도내 초·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서 1년 이상 재직한 자여야 하고, 정년까지 2년 이상을 남겨두고 있어야 한다.
금품·향응 및 상습 폭행, 성적 조작, 성범죄 등 이른바 ‘4대 비위’를 저지른 사람은 징계 기록 말소 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없다.
현장방문 심사,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내달 17일 최종 임용 후보자가 발표된다.
한편 교육장 임용 후보자 공모심사위원회는 학부모·시민단체 추천 4명, 교직단체 추천 3명, 현장교육전문가(교원) 4명과 내부위원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