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아직 한글 해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을 분석한 결과 개인 별로 읽기·쓰기 능력의 편차가 심하다면서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습클리닉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학습클리닉센터는 초1 학생 중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이 5명 내외인 학교에 센터 소속 학습코칭사가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 거점 학습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내달 8일까지 신청 학교 중 10~15곳을 선정, 여름방학 동안 총 20시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