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흥부마을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 행자부 2015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 아영 흥부마을(대표 이영석)과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대표 권정현)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1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 아영 흥부마을과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개 마을기업은 시 자체심사, 전라북도와 행정자치부의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영 흥부마을은 원주민과 귀촌인이 서로 힘을 합쳐 들기름, 두부, 포도와 사과즙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또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은 재래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김부각 등 특산품을 공동 생산해 남원관광산업과 연계·판매하고, 스토리텔링 개발과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