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로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에서 축구와 핸드볼 2종목이 고창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고창군이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문화 행사를 준비한다.
관내 5개 예술단체(20개 동호회)는 농악, 국악, 전통무용,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교류의 시간이 되도록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먹거리, 볼거리에 수준 높은 문화행사까지 더해 고창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