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잠든 틈 노려 모텔서 절도행각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30일 전주지역 모텔과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 군(16)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 2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모텔에 들어가 주인이 잠든 틈을 노려 카운터 서랍 속 현금 2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군 등은 출입구에서 세 명이 망을 보고 한 명이 들어가 금품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