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이후 KTX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코레일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도모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여대의 자전거를 확보, 무료대여를 하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했다. 보상범위는 △자전거 운행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 중 자전거로 인한 사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상품과 철도상품 등을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