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환경미화원과 함께 새벽거리 청소에 나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박 군수는 이어 500원 으뜸택시를 타고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통 오지마을을 찾아 출근길 주민들과 교통정책에 대한 현장토크를 통해 민의를 수렴했다.
또 지역 초등학생들을 군청으로 초청, ‘내가 만일 군수라면, 모의 군정 회의 등’ 미래 지방자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군정 체험행사도 가졌다.
박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군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증가와 예산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의 성장 기틀을 다져왔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완주군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