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빈집털이, 성범죄 등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북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장(청장 홍섬삼)은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형사활동을 강화, 수사역량을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여름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상대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만큼 지역 특성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피서지 및 휴양지 주변 상가에 대한 갈취 행위 단속 △농가 및 빈집 침입절도 수사강화 △주취폭력 및 동네조폭 엄정대응 등 휴가철 범죄예방 대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