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설탕과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는 건강 기능성 감미료의 생산비용을 대폭 낮춘 대량생산 기술개발사업을 (주)케비젠과 함께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체당은 비만과 당뇨환자에게 좋은 저칼로리 감미료로 혈당지수가 설탕의 5%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앞으로 3년간 24억원이 투입된다.
유강열 전주생물소재연구소장은 “최근 대체 감미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기능성 대체당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