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수묵에 물들다'

4일~내달 26일, 작품 25점 전시

무주 최북미술관이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기획전 ‘수묵에 물들다’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오숙환 이화여대 교수와 이철량 전북대 교수의 수묵 작품 25점으로 구성했다.

 

‘시간과 공간’, ‘빛과 사막’, ‘바람’ 등을 소재로 삼아 표현한 오 교수의 작품은 부드러움으로 몽환적 느낌을 전달한다. 이철량 교수는 정확하게 떨어지는 필선과 응집력으로 도시를 표현해 수묵에 현대성과 조형성을 더하며 공감을 이끌어 낸다.

 

최북미술관 관계자는 “최북미술관이 엄선한 작품을 통해 여름 더위를 식히고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