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밤에 자정까지 운영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천체 관측과 천문에 대한 특강, 4D영화 관람 등 모든 프로 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천문대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 인근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늦은 시간에도 천문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천문대는 전북 서남권의 대표적인 과학관으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