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6일부터 전북대·원광대 로스쿨 맞춤형 실습

전주지방법원(법원장 박형남)은 6일부터 전북대·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리걸클리닉 프로그램(학점 과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모두 29명(전북대 22명, 원광대 7명)의 로스쿨생이 참여하며, 개별적으로 부장판사가 멘토법관으로 지정돼 맞춤형 실습이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민사재판 절차, 민사요건 사실, 형사재판 절차, 형사증거법, 약식명령 실무 등에 대한 현직 법관의 강의가 실시된다. 심화과정에서는 멘토법관의 지도 아래 사건기록 검토, 결심기록 검토, 재판참관 등 실무교육 위주의 실습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