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의 박대훈(20·동명대),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사격은 6일 하루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박대훈은 이날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개인 결승전에서 193.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191.5점을 쏜 러시아의 아이우포브 리나트, 3위는 168.9점을 기록한 왕즈웨이가 차지했다.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는 25m 권총 개인 결승전에서 중국의 저우칭위안을 7-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지혜와 조문현(22·부산시청),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은 이날 오전25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