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로순찰 긴급 보수 원스톱 시행

완주군이 도로 순찰과 긴급 도로보수를 연계하는 원스톱 도로유지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즉시 해결과 함께 원활한 물류 수송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로 순찰시 포대 아스콘과 다짐기 기계톱 등 도로보수 장비를 상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도로 파손이나 포트 홀 등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원스톱 보수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도로 내 포트 홀 보수 1176개소를 비롯 안전 및 도로표지판 정비 1825개소, 절개지 낙석정비 318개소, 측구 정비 1336개소, 노견 및 잡목제거 315개소 등을 정비했다.

 

특히 도로 노면이 1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된 18개 노선, 25㎞의 도로에 대해선 15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덧씌우기와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

 

최충식 건설행정팀장은 “신속하고 빈틈없는 도로 유지 관리를 통해 주민들 불편해소는 물론 안전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