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에는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우정 군수, 진윤식 동학농민혁명연구소장, 김용선 유족회장, 기념사업회 이사 및 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정관을 일부 변경하고 부이사장에 진윤식·조용호 이사를 선출했으며, 현안에 관한 토의 등을 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은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동학농민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 역사성이 있는 무장기포가 일어난 곳”이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군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