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에 위치한 남고학당은 조선시대 호남 성리학의 대가 일재 이항 선생께서 후진을 양성하던 서원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과정은 전통예절, 인성교육, 서예, 기초한자, 택견 및 자연체험, 다도예절, 물테마유원지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6일부터 24일까지 북면사무소(063-539-7094)에 신청하면 된다.
양진철 면장은“방학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2004년 개강한 남고학당 예절학교는 2014년까지 18기,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소중한 예절교육의 장이자 전통문화체험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