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7일 호프집에서 다른 손님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배모 씨(23)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2시께 익산의 한 호프집에서 김모 군(19)이 가방을 두고 화장실에 간 사이 가방 속 지갑에 있던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에 거주하는 배씨는 이 지역 대학생인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