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순창 경제"…가수 김장훈 참여 11일 장터음악회

▲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함께 참여하는 ‘힘내라 순창경제 토요시장 장터음악회’가 오는 11일 순창전통시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무료 출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옥수수, 블루베리, 건표고버섯 등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또 각설이 공연과 다문화음식 체험 등을 진행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장훈 무료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김장훈 씨는 지난달 24일에도 메르스 발생으로 순창농산물 판매가 저조하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을 찾아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사며 “메르스와 순창농산물은 아무 관계도 없으니 안심하고 구입해 달라”며 순창농산물을 홍보한바 있다.

 

그는 또 고추장 민속마을과 강천산 군립공원에 들려 체험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창도 이번에는 홍보도 많이 할 것이니 11일에 한 번 더 가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기대 합니다”라며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밥도 먹고 공연도 보고 가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