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수욕장 이동보건소 운영

부안군 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이동보건소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모항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격포와 고사포, 위도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는 만큼 전 직원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모항해수욕장 이동보건소를 운영, 부안을 찾는 피서객의 건강 유지와 안전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서객의 집단 이동과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해 세균성이질을 비롯한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 각종 하절기 감염병의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모항?격포?고사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기동반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