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주)그레넥스가 ‘융털형 섬유여과포 및 흡입장치를 이용한 여과장치’에 대해 기술개발 우수성이 인정돼 성능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에 소재한 (주)그레넥스는 하수도 여과기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랜 연구개발과 많은 자금을 투자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성능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하수처리장 최종 방류수 중의 부유물질 및 인의 총량을 제거하기 위한 설비로서 기존 여과장치와 다르게 부유물질 농도가 높거나 여과포의 부하량이 크더라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고효율 여과장치 제품이다.
또한, 융털형 섬유여과포의 막힘에 따라 수위레벨이 상승하면 수위센서에 의해 자동 역세하도록 설계됐고 역세시에도 연속 여과가 가능한 우수 제품이다.
(주)그레넥스 국중창 대표는 “성능인증서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