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지역 자동차·뿌리산업의 가치창출과 기술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에 관한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 양기관의 인프라 활용 지원, 인력과 정보의 상호교류 등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달 전북자동차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자동차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및 신뢰성 평가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북의 자동차·뿌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지난 2003년 군산에 설립됐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2001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설립됐으며, 대구지역의 기계소재부품 기업육성을 위한 시험평가 및 연구장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