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이 펼치는 댄스·힙합·뮤지컬"

35사단 60주년 기념 시·군 순회 충경콘서트 / 군악대 공연 등 다채

▲ 육군 35사단 충경콘서트 팀이 지난 9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육군 제35사단(사단장 최창규)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충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장병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된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장병들이 자기계발 시간에 틈틈이 준비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콘서트는 35사단의 자랑인 군악대 밴드공연에서부터 마술·댄스·힙합·뮤지컬 공연과 함께 도민들과 장병들에게 국가관·안보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팀은 사단 군악대를 포함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특기 장병들로 꾸려졌다.

 

35사단은 지난 6일 임실을 시작으로 9일에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도내 관광명소인 전주 한옥마을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주 공연은 애초 12일로 예정됐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최창규 사단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휴가철을 맞이해 도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공연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향토방위는 물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35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35사단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2일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 페스티벌 행사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열고 공군 블랙이글스팀 에어쇼, 특전사의 고공낙하와 특공무술, 의장대 시범, 전투장비 전시, 판소리 합창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