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 출범식이 10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등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 통일을 위한 국민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기 회장은“통일은 너와 내가 없는 온 국민의 바람”이라며“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군민 통일운동에 자문위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촉된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은 9명의 지역대표를 비롯 33명의 직능위원 등 모두 4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실군협의회는 또 이날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 제시와 자체적 통일운동 사업계획 등에 따른 토론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