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줄포 일대서 멸강나방 방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고창군 흥덕면 일대에서 발생한 멸강나방이 부안군 줄포면 일대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지난 10일 방제활동에 나섰다.

 

장마철 이상기온으로 발생한 멸강나방이 흥덕면 관내의 벼에 큰 피해를 입히자 인접 지역인 부안군, 특히 줄포면으로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남부안농협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방제기 1대와 3명의 직원을 동원해 멸강나방이 서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 뚝방 배수로와 논 15ha에 살충제를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