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주생비행장, 화물공영차고지로 조성

시, 200대 주차면 9월 착공

남원시 주생비행장이 화물공영차고지로 탈바꿈 한다.

 

시는 오는 9월 착공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주생비행장을 화물공영차고지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화물공영차고지는 폐쇄한 주생비행장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면적 9만440㎡ 가운데 2만4000㎡ 부지에 화물차 200대 주차면과 관리동을 조성한다.

 

그동안 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주생비행장 폐쇄를 역점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6일 국방시설본부와 주생비행장 폐쇄 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도시계획 시설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절차를 추진하고 있다.